1/13 차트분석 및 매매 전략

안녕하세요 차분남입니다.

어제 자정 파월 Fed 의장이 청문회에서 금리 인상 등을 서두르며 긴축의 기조를 유지하되, 양적 긴축의 속도는 조절하겠다고 하면서 美 증시 및 비트코인이 반등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또 어제 22:30 美 소비자 물가(CPI)가 지난해 대비 7% 오르며 1982년 6월 이후 최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거의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였습니다. 따라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1.8%에서 1.72%로 하향되며, 미증시 및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먼저 주 봉을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파월 연설과 CPI 발표 이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하락 추세는 지속 중이고 과거 매물 구간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100일선을 제외한 14, 25, 50일선 모두 이탈했고, 7일선과 데드크로스한 상태입니다.

진행 중이던 상승 패러렐 채널 안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일 봉을 보겠습니다.

여전히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40K를 이탈하며 급격하게 거래량이 붙었고 다행히 39.6K에서 반등이 나왔습니다.

39.6K는 차트 상 비트코인이 69K 신고가를 달성하는 랠리를 이어 나가기 전 작년 9월 21일의 지지 가격입니다.

이번 반등으로 이탈했던 패러렐 채널 안으로는 다시 들어왔습니다.

하락세가 잠시 안정된 것이지 아직 고점 저항 돌파 시도는 없기 때문에 추세가 전환됐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39.6K에서 반등 이후 저항대에 부딪히며 단기 조정이 나오는 중입니다.

해당 저항선은 12/4 급락부터 저점을 이어온 추세선으로 기존에는 지지선이었지만 1/6 지지선을 이탈했고, 현재는 저항구간으로 바뀐 모습입니다.

4시간 봉을 살펴보겠습니다.

진행 중이던 삼각 수렴을 돌파하고, 저항구간에 부딪혀 눌림, 횡보 중입니다.

해당 저항선은 첫 번째 돌파 테스트를 진행 중이므로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고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최근 급등은 파월 연설, 소비자물가지수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거래량이 많이 실리면서 급등했기 때문에 차트적인 관점 외에 외부적인 요인에 더욱 집중해서 시장을 분석하시길 바랍니다.

 

매매 전략 요약) 비트코인이 40K를 이탈하며 39.6K까지 하락했지만 파월 연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증시 및 코인이 반등에 성공함. 현재 첫 번째 저항 구간 테스트 중. 처음 거치는 테스트이기 때문에 돌파 못할 가능성 있음. 최근에는 차트적 관점보다 외적 요인에서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라 주요 일정에 더욱 집중해서 분석하는 것이 좋아 보임.

 

저항 구간 44K / 45K

지지 구간 43.4K / 42.5K

 

숏 물량은 1/6 급격하게 늘어난 이후 아직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숏 스퀴즈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도미넌스는 39.2%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급락 때 41%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다시 40%가 깨지기 직전입니다.

도미넌스가 낮게 유지되는 것은 시장에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알트코인 투자는 가급적 도미넌스, 김프 등 고려해서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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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주요 일정


18:00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

18:00 유럽 12월 장기금리통계

19:30 유럽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 연설

22:00 미국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22:30 미국 01/08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2:30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3:30 유럽 프랑크 엘더슨 ECB 집행 이사 연설

00:00(14일) 미국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부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02:00 미국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03:00 미국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